'불후의 명곡' 이수영, "수지 나오면 엄마인 줄 알아" 댄스 본능도 드러내

by고규대 기자
2014.07.20 08:03:18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작곡가 이호섭 편 이수영.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가수 이수영이 4살 아들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수영은 19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작곡가 이호섭 편에서 “아들이 엄마가 TV에 나오면 엄마인 것을 알아본다”며 “TV에 예쁜 사람이 나오면 다 엄마인 줄 안다. 특히 수지가 나오면 엄마인 줄 알고 좋아한다 ”고 말했다.



이수영은 이날 숨겨둔 댄스 본능으로 화끈한 퍼포먼스를 펼쳐 객석을 사로잡았다. 이수영이 선택한 노래는 이호섭이 작곡한 이자연의 ‘찰랑 찰랑’. 이수영은 노래의 초반부에 특유의 미성으로 시작하더니 후렴부에는 의상을 바꾸면서 곡의 분위기를 흥겹게 전환했다. 이수영은 백업댄서들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노래의 중간중간에는 힙합곡 LMFAO ‘Shot’를 접목하여 젊은 관객들의 호응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