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TV가이드]`아이돌스타 육상·수영 선수권대회` 올해의 우승자는?
by김영환 기자
2012.01.21 08:00:18
`배우 팝스타`는 배우들이 가수에 도전해 노래 대결을 벌이는 설 특집 프로그램. 배우 김부선과 공형진, 쥬니, 아역배우 정다빈 등이 출연해 노래실력을 뽐냈다. 심사위원으로는 가수 아이유와 김현철, 김조한, 알렉스 등이 참여해 솔직담백하고 재치 넘치는 심사평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점차 사라져 가고 있는 장독대. 그곳에는 어머니의 삻이 배어 있다. 쭈그려 앉아 시집살이의 설움을 푸는 곳이었고 새벽마다 자식을 위해 치성을 드리던 곳이기도 했다. 나이 지긋한 어머니들이 떠나고 나면 우리 기억 속에서 사라지게 될지도 모른다. 반가부터 종갓집까지 안쪽 깊숙한 곳에 자리 잡고 있는 장독대를 영상으로 담았다. 그곳에 얽힌 어머니들의 삶, 아름다운 풍습도 조명했다.
| ▲ MBC `아이돌스타 미팅쇼 두근두근 흔들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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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한승연, 애프터스쿨 리지, 시스타 효린, 씨크릿 한선화, 개그맨 박휘순, 배우 이태성, 슈퍼주니어 성민, 엠블랙 이준 등 국내 최고 남녀 스타들이 커플로 난타, 창극, 에어로빅, 버블쇼 등 다양한 공연에 도전한다. 스타들은 바쁜 스케줄을 쪼개 밤낮없이 연습실을 찾아 각 분야 전문가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 ▲ MBC `아이돌스타 육상·수상 선수권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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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아이돌스타 육상·수영 선수권대회가 4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김제동, 오상진 아나운서, 붐, 슈퍼주니어 이특, 윤여춘 육상 해설위원, 정부광 수영 해설위원이 진행을 맡았다. 국내 아이돌 가수 150명이 총출동해 50m 달리기, 50m 허들, 높이뛰기, 경보 릴레이, 400m 릴레이 등 육상 경기와 50m 자유형 수영 경기가 펼쳐진다.
`개그콘서트` 주역들이 개그 진검 승부에 나섰다. 단, 무대가 바뀌었다. `개그콘서트`가 아닌 설 특집으로 기획된 `개그 월드컵`을 통해서다. `개그 대세` 최효종과 김원효를 비롯해 박성호·김준호·김대희 등 `개그콘서트` 출연 개그맨들은 16개 팀을 꾸려 `개그 월드컵`에 출전했다. `개그 월드컵`은 16강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개그 심사위원의 점수로 승리 팀을 가려 최종 우승자를 꼽는 방식이다. 개그맨 대부분은 `개그콘서트`에서 볼 수 없는 새로운 개그로 `개그 월드컵`에 나갔다. 그만큼 보이지 않는 아이디어 대결도 치열했다는 후문.
100인의 스타가 퀴즈 대결을 위해 모였다. 이상용, 김한국 등 방송인을 비롯해 심권호 등 스포츠스타와 노을 박현빈 등 가수들이 뭉쳐 두뇌 싸움을 벌였다. 우승 상금은 3000만 원. 최후의 1인으로 남인 주인공은 바로 박현빈. 그는 상금 중 절반을 `사랑의 리퀘스트`를 통해 사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싱글 남녀가 애정촌에 입소하여 짝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리얼 다큐 `짝`에 스타들이 방문했다. 설을 맞이해 결혼적령기에 들어선 스타들이 애정촌을 찾은 것. 배우 한정수와 박재정 가수 강균성, 앤디, 이현, 개그맨 황현희가 남자 스타로 나서고 배우 유민과 김윤서, 신지수 가수 김재경, 아나운서 유혜영, 레이싱모델 이수정이 여성 스타로 나선다.
차태현의 몸에 낯선 영혼이 들어왔다. 영화 `헬로우 고스트`는 자살을 시도하려던 한 남자가 변태 할아버지 골초 아저씨, 울보 아줌마, 초등학생 등 네 명의 귀신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영화다. 죽는 게 소원인 외로운 남자 상만(차태현). 그에게 어느 날 귀신이 보이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가 흥미롭다.
만약 지구에 남자 7명, 여자 6명만 남게 된다면? 이를 전제로 개그맨들이 커플 매칭에 나선다. `코미디 빅 리그` 출연자들이 그 주인공. 안영미·강유미·김미려·김현정·이국주·정주리가 여성팀으로 출연하고, 예재형·박휘순·양세형·이상준·이용진·박규선·윤성호가 남성팀으로 나온다. 개그우먼과 개그맨의 이성적 매력 대결과 인터뷰 관이 흥미 포인트.
`미래소년 코드박`은 코드를 주제로 한 시트콤에 다큐멘터리적 요소를 결합시킨 프로그램. `오피스 와이프` `인센티브` 등 생각해 봄직한 우리 사회의 다양한 코드를 재미있게 짚어본다. 박수홍 현영 박휘순이 MC를 맡았으며 박수홍이 `오피스 와이프` 편에 출연해 생애 첫 베드신에 도전했다.
1930년대, 다양한 인종이 뒤엉키고 총칼이 난무하는 무법천지 만주의 축소판 제국 열차에서 각자 다른 방식으로 격동기를 살아가는 조선의 풍운아가 맞붙는다. 돈 되는 건 뭐든 사냥하는 현상금 사냥꾼 박도원(정우성 분), 최고가 아니면 참을 수 없는 마적단 두목 박창이(이병헌 분), 잡초 같은 생명력의 독고다이 열차털이범 윤태구(송강호)가 그 주인공. 이들은 서로의 정체를 모르는 채 태구가 열차를 털다 발견한 지도를 차지하기 위해 대륙을 누비는 추격전을 펼친다.
<이데일리 스타in 방송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