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빵왕 김탁구', 39.9%…'아이리스'와 동률
by양승준 기자
2010.07.30 07:14:08
| ▲ KBS 2TV '제빵왕 김탁구'와 '아이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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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KBS 2TV '제빵왕 김탁구'가 시청률 40% 돌파를 눈 앞에 뒀다.
30일 TNmS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제빵왕 김탁구'는 39.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8일 방송이 기록한 39.7%보다 0.2%포인트 오른 수치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도 '제빵왕 김탁구'는 반등세를 보였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자료를 보면 29일 방송은 37.9%를 기록, 36.6%의 시청률을 기록한 28일 방송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제빵왕 김탁구'의 이같은 시청률은 지난해 방송돼 화제를 모은 이병헌·김태희 주연의 첩보 액션 대작 '아이리스' 최고 시청률(39.9%, TNmS기준)과 타이 기록이라 의미를 더한다.
하지만 '제빵왕 김탁구'는 이제 막 방송 중반을 지난 시점이라 무리없이 '아이리스'의 벽을 넘어 시청률 40%대에 안착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방송된 '제빵왕 김탁구' 17회에서는 경합을 앞두고 불신과 오해로 관계가 틀어진 탁구(윤시윤 분)와 마준(주원 분)이 화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