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습' 노홍철, '무한도전' 녹화도 재개

by김은구 기자
2008.02.27 09:48:54

▲ 노홍철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부상 중인 방송인 노홍철이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복귀한다.

노홍철은 28일부터 ‘무한도전’ 녹화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9일 집 앞에서 정신질환이 의심되는 괴한에게 폭행을 당해 갈비뼈에 금이 가는 등 부상으로 전치 5주의 진단을 받은 노홍철은 방송활동을 재개하더라도 프로그램 특성상 활동량이 많은 ‘무한도전’에 당장 출연할 수 있을지 여부는 불투명했다.



그러나 노홍철은 심하게 움직이지 않는 선에서 ‘무한도전’ 녹화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노홍철의 피습으로 지난 21일 예정됐던 녹화를 미룬 ‘무한도전’은 28일 서울 태릉선수촌에서 레슬링을 아이템으로 녹화를 재개한다.

한편 노홍철은 지난 24일 입원 중이던 병원에서 퇴원, 25일 SBS '일요일이 좋다'의 '체인지' 녹화에 참여하며 방송활동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