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평이 8할"…'승부' 82만 7일째 1위→이병현 명장면 공개

by김보영 기자
2025.04.02 08:28:11

CGV골든에그 97%…포털 평점까지 역주행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올봄 극장가 최고의 화제작 ‘승부’(감독 김형주)가 7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한 가운데, 관객들의 마음을 훔친 명장면 스틸을 공개한다.

영화 ‘승부’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 분)이 제자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 영화 ‘승부’가 개봉 이후 7일 연속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차지하며,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향해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승부’는 전날 5만 7737명을 동원하며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82만 6977명이다. 실시간 예매율에서도 ‘승부’가 예매량 4만 9099명을 기록해 전체 1위를 지켰다.



이러한 ‘승부’의 흥행 기세는 “실전에선 기세가 8할이야”라는 명대사처럼 8할 이상이 관객 호평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영화 ‘승부’가 관객들의 호평을 기반으로 영화 속 조훈현(이병헌 분)의 바둑 인생을 기승전결로 표현한 명장면 스틸을 공개한다. 먼저 응창기배 세계 바둑대회에 출전한 조훈현이 대한민국 바둑 기사 최초로 세계대회에서 승리를 거두며 대한민국 바둑계의 역사를 새로 쓴 순간을 담은 스틸은 승부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는 조훈현의 모습을 보여준다. 트로피와 꽃다발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조훈현의 스틸은 영화 ‘승부’의 오프닝을 떠올리게 하고, 조훈현과 남기철(조우진 분)의 대국 장면을 담은 스틸은 그의 전성기 시절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다. 마지막으로 바둑판 앞에서 고뇌하는 조훈현의 스틸은 이창호와의 대국에서 처음으로 패배한 뒤 만감이 교차한 표정을 담고 있어, 영화를 본 관객들에게는 조훈현의 감정선에 대한 깊은 여운을, 영화를 아직 보지 못한 관객들에게는 그가 어떻게 다시 재기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며 이번 주에도 관객들을 극장으로 향하게 만들 것이다.

이처럼 명품 배우 이병헌의 완벽한 연기력으로 완성된 명장면들은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CGV골든에그지수 97%, 롯데시네마 9.4점, 메가박스 9.1점까지 관객 평점 역주행이라는 놀라운 흥행 현상을 보여주며 흥행 중인 ‘승부’는 실관람객들로부터 “믿고 보는 이병헌. 순식간에 영화에 몰입하게 된다”, “이병헌이 연기하는 매 장면이 명장면”, “이병헌뿐만 아니라 모든 배우들의 연기가 완벽하다” 등 연기에 대한 극찬과 함께 입소문을 타고 흥행 가도를 달리는 중이다.

한편 실관람객들의 호평으로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유지하고 있는 영화 ‘승부’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