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스타, 中 상하이에 K팝 굿즈샵 오픈[엔터 브리프]
by윤기백 기자
2024.12.19 06:00:00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종합 경제 일간지 이데일리가 ‘엔터 브리프’ 코너를 통해 한 주간의 국내외 엔터산업 현장과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전합니다.
‘글로벌 K팝 플랫폼’ 메이크스타가 중국 상하이에 K팝 굿즈샵 ‘메이크스타 스페이스’를 오픈했다. 중국에서 출판물(도서, 잡지, 정기 간행물, 음악 앨범을 포함한 전자 출판물 등)의 수입 및 판매를 위한 영업활동을 수행하려면 출판물 경영 허가증을 취득해야 한다. 메이크스타는 현지 법인 메이크스타 차이나를 설립하고, 중국 출판물 경영 허가증을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판물 경영 허가증을 취득한 건 국내 기업 최초다.
KBS는 19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2024 AX(AI 전환) 데이’를 개최한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KBS가 개발해 실제 미디어 제작에 활용하고 있는 AI 기술들을 만나볼 수 있다. AI가 자동으로 뉴스 그래픽을 생성하고 최적화해 뉴스 콘텐츠의 시각적 몰입도를 높이는 ‘생성형 AI 뉴스 그래픽’, 올림픽 등 국제 스포츠 대회에서 제공되지 않는 정보를 AI 기술로 추가 제공하는 ‘AI 스포츠 중계 화면’ 등 다양한 AI 기술이 전시된다.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올해 인도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K드라마로 집계돼 화제다. 인도 구글의 웹 시리즈 부문 ‘올해의 검색’ 결산에 따르면 ‘눈물의 여왕’은 인도 전체 드라마 중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인도는 K콘텐츠를 향한 관심도가 높은 지역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4 해외 한류 실태조사’에 따르면 인도인의 K콘텐츠 소비량은 월 18.6시간으로, 글로벌 평균치인 11.6시간보다 월등히 높다.
네덜란드의 무제한 영화관 월간 구독 서비스 시네빌(Cineville)이 벨기에, 오스트리아, 독일에 이어 스웨덴에서도 출시됐다. 유로파 시네마스와 스웨덴영화연구소가 손잡고 론칭한 시네빌은 내년부터 스톡홀름 등 스웨덴 내 20개 영화관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네빌은 영화관을 자주 방문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영화 관람을 독려해 더 많은 관객을 유치하고, 소규모 영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