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SOON] 에스파, '새비지'로 3연타 히트 정조준
by윤기백 기자
2021.10.02 08:00:00
폴킴, 8개월 만에 신곡 발매
아이즈원 조유리 '솔로 데뷔'
블리처스·픽시 등 신인 러시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음원강자가 몰려온다.
그룹 에스파(aespa)를 필두로 폴킴, 아이즈원 출신 조유리 등이 연이어 컴백한다. 탄탄한 팬덤과 대중성을 동시에 확보한 에스파, 폴킴, 조유리가 신곡으로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에스파는 ‘블랙 맘바’, ‘넥스트 레벨’, ‘새비지’로 이어지는 3연타 히트를 정조준,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가수 정동하가 4일 신곡 ‘너의 모습’을 발매한다. ‘너의 모습’은 ‘추억은 만남보다 이별에 남아’에서 합을 맞춘 바 있는 문성욱, 방민규 작곡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곡이다. 현장 스태프도 어려운 곡을 소화하는 정동하의 가창력에 감탄할 만큼 귀호강을 예고하고 있다.
그룹 루커스가 2년 공백기를 깨고 동현·효야·초이 3인 체제로 돌아온다. 루커스는 4일 새 EP ‘마이 러브’(My Love)를 발매한다. 동명의 타이틀곡 ‘마이 러브’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항상 곁을 지켜주겠다는 따뜻한 내용의 가사를 담고 있는 곡으로, 루커스 멤버들이 직접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가수 우즈(조승연)가 5일 미니 3집 ‘온니 러버스 레프트’(ONLY LOVERS LEFT)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온니 러버스 레프트’는 사랑이란 감정을 우즈만의 감성으로 풀어낸 앨범이다. 사랑의 시작부터 마지막 이별을 향해가는 한 편의 러브스토리를 읽는 듯한 느낌을 안겨줄 예정이다. 타이틀곡 ‘웨이팅’은 비극으로 끝나버린 러브스토리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곡이다. 이별을 앞둔 연인들이라면 느낄만한 감정을 담고 있다.
갓세븐 영재가 5일 첫 미니앨범 ‘COLORS from Ars’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Vibin’은 연인에게 빠져드는 마음을 멈출 수 없음을 그려낸 하우스 비트의 댄스 팝 장르의 곡이다. 영재가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그룹 골든차일드가 5일 정규 2집 리패키지 ‘따라’를 발매한다. 동명의 타이틀곡 ‘따라’는 리드미컬한 비트와 뉴잭스윙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으로 도입부의 무반주 아카펠라와 훅이 강력한 중독성을 자아낸다. ‘나를 믿고 따라와’(Follow my lead)라는 메시지를 유쾌하고 강렬한 단어 ‘따라’로 풀어내 남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는 ‘진정한 나다움’을 강조한다.
싱어송라이터 범진이 5일 신곡 ‘무제’를 발매한다. ‘무제’로 컴백을 예고한 범진은 5월 로칼하이레코즈를 통해 ‘어른이’를 발매하며 대중들에게 성숙한 이미지의 싱어송라이터로서 행보를 보여줬다. ‘무제’는 로칼하이레코즈를 통한 두 번째 발매곡으로, 그의 깊이 있는 음악을 기대해볼 수 있다는 후문이다.
그룹 에스파가 5일 첫 미니앨범 ‘새비지’(Savage)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새비지’는 물론 에스파의 짙은 감성을 만날 수 있는 ‘자각몽’(Lucid Dream)까지 신곡 6곡이 수록되어 있다. 타이틀곡 ‘새비지’는 강렬한 어택감의 드럼, 베이스를 중심으로 한 트랩 장르의 곡이다. 개성 있는 랩과 파워풀한 애드리브는 물론 중독성 있는 훅과 추임새가 인상적이다.
밴드 엔플라잉이 6일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터뷸런스’(TURBULENCE)를 발매한다. ‘터뷸런스’는 청춘들에게 현재는 불안하고 미성숙하더라도, 언제든 다시 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소버’(Sober)는 자신을 내버려 뒀으면 좋겠지만 스스로도 혼란스러운 마음을 담은 청춘 독백으로, 현재를 살아가는 이들의 깊은 공감을 자아낸다.
그룹 블리처스가 6일 두 번째 EP ‘싯-벨트’(SEAT-BELT)를 발매하고 5개월 만에 컴백한다. 타이틀곡 ‘실수 좀 할게’는 자신과 다른 이들에게 ‘실수 좀 하면 어때? 누구나 하는 건데!’라는 용기를 담은 노래다. 블리처스는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팬들 앞에 나설 예정이다.
싱어송라이터 폴킴이 7일 8개월 만에 새 디지털 싱글 ‘글루미 선데이’(Gloomy Sunday)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찬란한 계절’을 비롯해 ‘글루미 선데이’, ‘투성이’ 등이 수록됐다. 폴킴이 데뷔 이래 최장의 공백기를 깨고 선보일 이번 앨범을 통해 올 가을에는 어떤 감성으로 대중의 플레이리스트를 책임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룹 아이즈원 출신 조유리가 7일 첫 싱글 ‘글래시’(GLASSY)를 발매하고 솔로로 데뷔한다. ‘글래시’는 조유리가 그룹 아이즈원의 메인 보컬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거듭나 처음 선보이는 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글래시’는 어디서든 투명하게 빛을 내는 ‘유리스러운’ 색깔을 예고해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슈퍼밴드’ 출신 밴드 밴디지가 1년 만에 돌아온다. 밴디지는 7일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유스21’(Youth21)을 발매한다. 밴디지는 ‘유스21’을 통해 1년 새 더욱 깊어진 ‘가을 바람’과 같은 감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혼란과 상실을 함께 겪고 있는 또래 청년들의 이야기를 밴디지만의 음악과 목소리로 조심스럽게 전할 것을 예고한 만큼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룹 픽시가 7일 미니 2집 ‘템테이션’(TEMPTATION)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Bewitched’와 ‘중독’(Addicted)을 비롯해 마녀에게 중독되어 집어 삼켜지는 세계관을 녹여낸 매력적인 총 7개의 수록곡이 담겨 있어 벌서부터 완곡에 대한 K팝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