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악플 상처"…'불타는 청춘' 곽진영, 속마음 고백

by김가영 기자
2020.04.22 06:52:31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곽진영이 성형과 관련된 악플에 대해 “상처다”고 털어놨다.

‘불타는 청춘’(사진=SBS)
지난 2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청춘들은 ‘후회되는 순간’으로 대화를 했다.



곽진영은 “늘 따라다니는 성형 얘기”라며 “아직까지 댓글이 20년 동안 쫓아다닌다. 나에겐 상처다”고 말했다.

이어 “곽진영을 검색하면 성형, 성형중독이 뜬다. 민폐를 끼친 게 아니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게 아니다”며 “그런데 ‘죽어도 아깝지 않다’는 댓글이 있었다. ‘내가 죽을 만큼 잘못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사실 안 나오고 싶었다. 방송에”라고 말한 곽진영은 “나는 잘 버티고 있다. 내 삶이 제일 행복하다”며 엄마와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엄마가 없으면 어떡할까 그런 걱정이 들기도 한다”고 속마음을 말해 안타까움을 안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