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서울가요대상` 무대서 퇴장하다 추락사고..`아찔`

by우원애 기자
2015.01.23 07:53:24

태연, 서현, 티파니/ 사진=KBS joy 캡처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추락사고를 당해 팬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태연은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24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 태티서 멤버로 참여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사고는 태티서 멤버들이 무대를 마치고 퇴장하는 순간 발생했다. 태연은 무대를 내려오다 그대로 무대에서 추락했다. 태연은 같이 있던 백댄서들과 태티서 멤버들에 의해 구조된 후 바로 퇴장했다.

태연은 사고 직후 치료를 받고 귀가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태연 무대 추락사고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태연 추락했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 “태연 괜찮겠지” “태연 추락 가슴 쓸어내렸다” “태연 아프지 말아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태티서 멤버들은 ‘제24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이날 가요제에는 AOA, 에이핑크, 케이윌, 산이&레이나, 빅스, 씨스타, 소유&정기고, 엑소, B1A4, 태티서, 태민, 걸스데이, 인피니트, 비스트, 슈퍼주니어, 방탄소년단, 갓세븐, 에디킴, 레드벨벳 등이 출연해 무대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