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백수련, 주눅든 이태환에 '따뜻한 위로'

by연예팀 기자
2014.11.18 07:50:44

MBC ‘오만과 편견’(사진=화면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백수련이 무사히 돌아온 이태환을 위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극본 이현주, 연출 김진민) 7회에서는 피의자의 사망으로 구속 위기에 놓였던 수사관 강수(이태환 분)가 집으로 돌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수는 민생 안정팀 모두의 노력으로 풀려났고 마중 나간 정창기(손창민 분)와 함께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주눅이 든 채 돌아온 강수를 본 금옥(백수련 분)은 “목소리가 그게 뭐냐. 사내놈이 기죽어 코 빠뜨리는 꼴 보기 싫다”며 호통을 쳤다.



그리고 “나가서 일하다 보면 이런 일도 저런 일도 있다. 네가 하는 일이 그런 일인데 이까짓 일이 뭐라고 어린 놈이 할머니 앞에서 주눅이 들어 있냐. 어깨 펴라”라며 강수를 위로했다.

그리고 강수는 할머니의 진심 어린 위로에 그제서야 미소를 지어 보여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