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말' 박서준, 한그루 집안에 인사 '사윗감 합격점'

by연예팀 기자
2014.01.21 07:15:45

‘따뜻한 말 한마디’ 13회 방송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박서준이 한그루의 집안에서 환영을 받았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월화미니시리즈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13회에서는 송민수(박서준 분)가 나은영(한그루 분)의 집에 처음으로 인사하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영 가족들 모두의 환영을 받은 민수는 “정식으로 인사드린다. 송민수다”라며 은영의 부모님에게 큰절을 올렸다. 그리고 “어머니가 해주는 음식은 뭐든 좋다. 저도 다음에 기회를 주시면 부모님께 만들어 드리고 싶다”고 말해 송대호(윤주상 분)와 김나라(고두심 분)의 호감을 샀다.



나라는 듬직한 민수의 태도에 “마음에 든다. 우리 차차 알아가기로 하자. 오늘부터 우리 집 들어오는 패스 얻었으니 자주 와라”라며 민수를 마음에 들어 했다. 그리고 대호 역시 “합격이다. 우리 마누라 마음에 들었으니까 나도 마음에 든다”라며 두 사람의 사이를 인정, 민수는 사윗감으로 합격점을 받았다.

한편 다음회 예고편에서는 은영과 민수가 가족들을 소개하는 자리를 만들어 유재학(지진희 분)-송미경(김지수 분), 김성수(이상우 분)-나은진(한혜진 분) 부부가 한 자리에서 마주칠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