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나 고우나' 3수끝에 주간시청률 40% 돌파...'뉴 하트' 2위 상승

by김은구 기자
2008.01.28 08:54:11

▲ KBS 1TV 일일드라마 '미우나 고우나'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KBS 1TV 일일드라마 ‘미우나 고우나’가 3수 끝에 주간시청률 40% 고지에 올랐다.

그러나 KBS 1TV 주말사극 ‘대조영’에 이어 KBS 2TV 주말드라마 ‘며느리 전성시대’까지 종영되면서 주간시청률에서 KBS의 영향력이 감소되고 MBC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주간시청률에서 ‘미우나 고우나’는 40.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지난해 12월31일부터 올 1월6일까지 주간시청률에서 37.4%를 기록하며 40%를 가시권에 둔 이후 7~13일 39.4%, 14~20일 39.6%로 연거푸 고배를 마시던 ‘미우나 고우나’가 마침내 이를 달성한 것.



그러나 2위는 전주 6위에 머물렀던 MBC 수목드라마 ‘뉴 하트’, 3위는 전주 4위였던 MBC 월화사극 ‘이산’이 각각 차지했다. 같은 방송사의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도 27.0%의 시청률로 4위에 올랐다.

SBS 주말극장 ‘황금신부’는 26.8%의 시청률로 ‘무한도전’에 0.2%포인트 차 뒤진 5위를 기록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주간시청률에서는 역시 ‘미우나 고우나’가 39.8%로 1위, ‘이산’이 29.5%로 2위, ‘황금신부’가 28.1%로 3위, ‘뉴 하트’가 26.6%로 4위, ‘무한도전’이 25.0%로 5위를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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