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아빠 됐다...12일 3.07kg 아들 얻어

by유숙 기자
2007.11.13 09:56:41

▲ 가수 윤종신과 전미라 씨 부부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가수 윤종신이 결혼 1년여 만에 아빠가 됐다.

윤종신은 12일 오후 6시15분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3.07kg의 건강한 남자아이를 얻었다.



윤종신의 소속사 측은 “전미라 씨의 분만 당시 윤종신은 SBS ‘일요일이 좋다’ 녹화로 인해 출산 순간을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녹화 도중 쉬는 시간마다 틈틈이 전화로 부인과 아이의 상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어 "전미라 씨가 13시간 진통 끝에 출산했지만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며 “아이가 엄마를 닮아 코가 오뚝하다”고 덧붙였다.

윤종신은 지난해 12월 테니스선수 출신 전미라 씨와 결혼했고 지난 3월 자신이 DJ로 활동하고 있는 MBC FM4U ‘윤종신의 두시의 데이트’을 통해 아내의 임신 소식을 청취자들에게 직접 알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