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서스틴베스트 ESG A등급…국내 대형 엔터 유일[엔터 브리프]

by윤기백 기자
2024.07.03 06:10:00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종합 경제 일간지 이데일리가 ‘엔터 브리프’ 코너를 통해 한 주간의 국내외 엔터산업 현장과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전합니다.

제이와이피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국내 엔터사 중 유일하게 서스틴베스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이는 국내 대형 엔터사 중 유일하게 A등급을 받은 것으로, 그간 JYP의 꾸준한 ESG 행보를 입증하는 결과다. JYP가 획득한 A등급은 ‘ESG 평가 우수 종목’의 의미를 갖는다. JYP는 지난해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ESG 평가에서도 국내 엔터사 중 최고 등급인 AA를 획득하며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인정받았다.

공영방송 KBS가 사회적 난제인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공론의 장’ 마련에 본격 나선다. KBS는 첫 신호탄으로 서울 여의도 본사를 비롯해 전국 18개 지역(총)국 건물에 ‘우리 아이 우리 미래’ 슬로건을 새긴 대형 현수막을 내걸고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대규모 홍보 캠페인을 시작했다. KBS는 또 오는 8일 저출생 문제를 전담할 ‘저출생 위기 대응 방송단’ 현판식을 개최하고, 세계인구의 날인 11일까지 ‘저출생 위기 대응 방송주간’으로 지정해 저출생 관련 프로그램들을 집중 편성한다.



20주년을 맞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이하 JIMFF)가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올해 JIMFF의 공식 슬로건인 ‘초월하다’는 의미의 라틴어 수페라스켄도(superascendo)는 20주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미래를 향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공식 포스터는 바다와 사막으로 극과 극의 세계를 비유하고, 뿌리 깊게 박힌 것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지는 ‘초월’의 의미를 회화적으로 표현했다. 이번 포스터는 다수의 개인전과 그룹전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신천재 작가가 맡았다.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는 전체, 12세, 15세, 청불 등 영상물 등급이 어떻게 분류되는지 기준과 등급 정보 활용 방법을 알려주는 등급 분류 교육 온라인 플랫폼 ‘올(ALL)바로봄’을 오픈,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올바로봄’에서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온라인 영상물의 등급을 스스로 분류할 수 있는 자체등급분류사업자와 영화 및 비디오물 신청고객 등에게 이러닝 콘텐츠와 온라인 교육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