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티켓 판매 서비스 AXS와 파트너십 [엔터 브리프]
by윤기백 기자
2024.04.18 06:00:00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종합 경제 일간지 이데일리가 ‘엔터 브리프’ 코너를 통해 한 주간의 국내외 엔터산업 현장과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전합니다.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온라인 티켓 판매 서비스 AXS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앞서 2022년 티켓마스터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틱톡은 AXS와도 손잡으며 앱 상에서 콘텐츠 홍보와 티켓 판매까지 원스톱으로 이어지는 체계를 구축했다. 틱톡 내 AXS 티켓 구매 서비스는 미국, 영국, 스웨덴, 호주에서 선출시된 이후 순차적으로 서비스 국가가 추가될 예정이다. 틱톡에서 활동 중인 아티스트는 인앱 티켓 기능을 활용해 공연 및 라이브 행사 홍보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더 게이츠’ 총괄 프로듀서 쉴라 덕스워스(왼쪽)와 미셸 발 진.(사진=C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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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방송사 CBS가 흑인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일일드라마 ‘더 게이츠’(The Gates)를 제작, 내년 1월 첫 방송된다. 미국 공중파에서 흑인이 주인공인 일일드라마를 방영하는 건 NBC의 ‘패션스’(Passions) 이후 35년 만이다. CBS에 따르면 ‘더 게이츠’는 호화롭고 외부인의 출입이 통제된 커뮤니티에 거주하는 부유한 흑인 가족을 다룬다. 이 작품은 CBS 스튜디오와 미국의 흑인 인권단체인 NAACP가 손잡고 시나리오를 개발했다.
| 장철혁 SM 대표이사(왼쪽)와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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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카카오게임즈와 손잡고 모바일 게임 제작에 나선다. SM이 카카오 계열사 편입 후 전체 IP(지적재산권)를 갖고 게임산업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M과 카카오게임즈는 올 하반기 모바일 게임 ‘SM 게임 스테이션’(가제)을 론칭, 글로벌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SM 게임 스테이션’은 유저들이 아티스트의 매니저가 돼 팬 관리, 사진 촬영 등 실제 활동을 기반으로 아티스트를 관리하는 형태의 디지털 컬렉션 모바일 게임이다.
| 조현래 콘진원장(오른쪽)과 김광수 신한은행 부행장이 업무협약서를 들고 악수하고 있다.(사진=콘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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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과 신한은행은 문화콘텐츠 기업의 금융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은 콘진원이 추천한 문화콘텐츠 분야 중소기업의 콘텐츠 보증을 지원하기 위해 10억원을 특별출연할 예정이다. 콘진원은 본 출연금을 기반으로 콘텐츠 보증을 운영 중인 보증기관과 세부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양사는 콘텐츠기업의 해외 진출 금융지원, 전문 심사 인력의 상호 교류,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지원 협력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