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에스더, 122kg 신기루에 "살 빼지 않으면 급사할 수도" 경고
by김가영 기자
2021.08.25 06:42:13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여에스더가 신기루의 건강을 걱정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와카남’에서는 앞서 홍현희의 집을 찾아 ‘혀늬네 단식원’에 참여한 신기루가 다시 한번 출연해 홍현희 제이쓴 부부와 함께 여에스더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기루는 이동 중인 차안에서도 냉면, 수육, 만두 등을 먹으며 놀라운 먹방을 보여줬다.
이어 여에스더를 만나 122kg이라고 밝힌 후 하루 먹루틴을 말한 신기루는 “햄버거는 1일 1버거 하려고 한다. 아침에 패티 더블로 먹는다. 점심엔 닭칼국수에 밥 말아먹고 다른 방송에 가면 대기실에 도시락, 김밥이 있다. 김밥은 컵라면이랑 먹으면 맛있다. 그렇게 집에 들어오면 튀김을 꼭 먹어야한다. 탕수육, 치킨 튀긴 음식이 있어야한다. 탕수육은 술이랑 먹으면 계속 들어가니까 다른 안주도 먹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주량을 묻자 “소주 주량 7병, 와인 3병 정도 먹는다. 술이 안 취한다”고 털어놨다.
여에스더는 “전문가가 필요가 없다. 왜 체중이 안 주는 지 알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어 여에스더는 “지금부터 기루 씨가 살을 빼지 않으면 예를 들어 심근경색, 뇌경색으로 죽거나 뇌출혈이 되거나, 유방암 자궁내막암이 생긴다”면서 “당뇨, 고혈압, 콜레스테롤, 혈압, 뇌경색, 뇌출혈이 올수도 있고 급사하는 거다”고 경고했다.
여에스더는 “남자는 45세부터 급사가 시작되는데 여성은 폐경이 시작되는 50세부터 시작된다. 기루 씨에겐 10년 시간이 있다. 그러니 천천히 빼야한다”고 전했다.
신기루는 “현희가 삼복더위에 걷게 하고 뛰게했다”고 말했고 여에스더는 “여에스더는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 기루 씨는 지금 운동하면 안된다. 기루 씨는 이미 심장혈관에 기름이 껴있을 가능성이 있다. 삼복더위에 운동을 잘못하면 혈관이 손상된다. 고관절 위험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