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포유' 유재석X송가인, 신곡 베일 벗는다 '환상의 하모니?'
by정시내 기자
2020.03.14 00:55:20
| 유산슬(유재석), 송가인. 사진=MBC ‘놀면 뭐하니?-뽕포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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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유산슬(유재석)이 송가인과 의기투합한 스페셜 싱글 ‘이별의 정류장’이 베일을 벗는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에는 유산슬이 휴식기를 깨고 컴백 준비에 돌입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트로트 영재 유산슬은 지난해 12월 1집 ‘월드투어’ 성료 후 휴식기를 보냈다. ‘인생라면’ 라섹과 하프 영재 유르페우스가 열일하는 사이 톱스타만 찍는다는 아이스크림 CF 모델로 데뷔하는 등 남몰래 바쁜 일정을 보냈다고.
특히 유산슬은 앞서 방송된 ‘설에 놀면 뭐하니?-유산슬이어라’ 특집에서 “유산슬X송가인 봄에 찾아옵니다”라고 예고한 대로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스페셜 싱글 작업에 몰두했다고 해 기대감을 키운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유산슬과 송가인의 스페셜 싱글 녹음 현장이 담겼다. 유산슬과 송가인은 ‘유앤송’을 결성, ‘이별의 정류장’을 통해 환상의 시너지를 발휘고자 의기투합한다.
스페셜 싱글 ‘이별의 정류장’은 귀에 쏙쏙 들어오는 애절한 가사와 중독성 있는 후렴이 매력적인 곡. 장윤정의 ‘어머나’ 이승철의 ‘서쪽하늘’ 등을 작곡한 히트곡 제조기 윤명선이 트로트 대세들을 위해 선물했다.
본격적인 녹음을 위해 만난 유산슬과 송가인은 연습부터 기대 이상의 하모니를 뽐내 녹음실 분위기를 높였다는 후문.
트로트 대세 유산슬과 송가인의 듀엣곡 ‘이별의 정류장’ 탄생 과정은 14일 토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뽕포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