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길은혜 "반려견과 키우며 책임감 생겨"
by정시내 기자
2016.11.06 01:01:52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길은혜가 반려견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길은혜는 bnt와 로얄캐닌이 함께 하는 ‘반려동물을 위한 더 나은 세상 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그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평소 반려견에 대한 생각’을 묻자 “가족과 함께 살며 기르던 때보다 혼자 키우게 된 지금 더 커다란 책임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예전에는 주변에서 반려견 때문에 못 나온다거나 밥을 줘야 해서 귀가한다고 하면 이해하지 못했었는데 이제는 자신이 그러고 있다며 겸연쩍게 웃어 보였다.
유기견 사태에 대해 그의 생각을 묻자 “너무 마음이 아파 자세하게 보지 못할 정도”라고 답했다. 유기견 입양해 키울 생각도 했지만 현재 사정이 안 돼 실행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추후 여유가 생기면 꼭 데려와야겠다며 반려견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얼마 남지 않은 올해 계획에 대해 묻자 7개월간 일일드라마를 촬영했는데 마치면 휴식기를 가지며 차기작을 준비할 거라고. 그는 “좋은 감독, 좋은 배우들과 함께 많이 배우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연기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끝으로 그는 “평소 밝은 성격과 달리 악역을 많이 해 감정소모가 많아 힘들었다며 다음 작품에서는 통통 튀고 발랄한 역할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