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친' 포스 넘치는 이효리 "강호동 꼼짝마"

by연예팀 기자
2013.05.26 09:06:13

트렌치 코트로 포스를 드러낸 이효리가 강호동의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SBS)
[이데일리 스타in 연예팀] ‘포스’ 넘치는 이효리의 등장에 강호동이 쩔쩔맸다.



‘배드 걸스’로 컴백한 이효리는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 녹화에 게스트로 출연해 신들린 예능감각을 선보였다. 검은색 긴머리에 트렌치 코트를 입고 등장한 이효리는 강호동과 신경전을 벌이며 답답하다는 듯 카메라를 향해 “(유)재석아”를 외쳐 스태프들을 폭소케했다. 또 미션을 위해 편을 나누던 멤버들이 이효리에게 “‘맨친’ 멤버 중 누구와 함께 미션을 하고 싶냐”고 묻자 “(윤)시윤”이라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결국 강호동은 거침없는 이효리의 입담에 무릎을 꿇었다는 후문이다. 이효리의 활약상이 기대되는 이날 녹화분은 26일 4시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