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리지, “나는 이미 한물갔다” 눈길
by정시내 기자
2013.05.12 06:00:00
| 그룹 애프터스쿨의 리지가 자신이 한물갔다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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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애프터스쿨의 리지가 자신이 한물갔다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진행된 ‘도전 천곡’ 녹화에서 리지는 특유의 발랄한 모습을 선보이며 이날 마스코트로 떠올랐다.
녹화 전 MC 이휘재는 “리지가 요즘 점점 예뻐진다” 말하자 리지는 “저는 이제 한물갔어요. 작년까지는 연락이 한두 개는 왔었는데, 해가 넘어가니 이제 연락도 안 와요”라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
또한 리지는 노래 도중 마이크에 대고 큰 소리로 웃어버려 모두를 놀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리지 노래가 끝나자 MC 장윤정은 “왜 노래 하다가 웃었어요?”라고 질문했고 리지는 “제가 들어도 너무 못하는 거예요. 저 원래 이렇게 노래 안 불러요. 가창력을 보여 드리고 싶었는데, 에코가 너무 적은가 봐요”라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SBS ‘도전 천곡’에는 BMK, 허영생, 김동현, 이수정, 쌈디, 리듬파워 행주, 박주희, 애프터스쿨 리지, 차승환, 김예분, 장계현, 김형자, 한민관, 조세호, 남창희가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
한편 SBS ‘도전 천곡은 매주 일요일 아침 8시 10분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