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 창작음원 유통플랫폼 '지니릴리' [엔터 브리프]
by윤기백 기자
2024.07.18 06:00:00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종합 경제 일간지 이데일리가 ‘엔터 브리프’ 코너를 통해 한 주간의 국내외 엔터산업 현장과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전합니다.
지니뮤직(대표 서인욱)이 예비 아티스트와 일반인이 국내 및 글로벌 시장으로 창작 음원을 유통 및 수익화할 수 있는 창작 음원 유통플랫폼 ‘지니릴리’ 베타버전을 공개했다. 지니릴리는 음악감상과 창작을 함께 즐기는 일반인의 음악 수요층을 넓히고 창작과 소비의 선순환을 확장해 새로운 창작 음원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지니뮤직은 음원 출시 및 유통 올인원 서비스, 채널별 음원 수익정산, 음원 노출 및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플랫폼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NEW의 콘텐츠 제작 계열사 스튜디오앤뉴가 제작한 드라마들이 양대 글로벌 OTT 플랫폼으로 손꼽히는 넷플릭스와 디즈니+에서 각각 가장 많이 본 시리즈 1위에 올랐다. 지난주 첫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는 16일 기준 넷플릭스 국내 시청자들이 가장 많이 본 시리즈 1위에 올랐다. 지난 3일 공개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화인가 스캔들’은 ‘K-매운맛’ 시리즈로 아시아 지역에서 반향을 일으키며 디즈니+ 한국 톱10 TV쇼 부문 9일 연속 1위(16일 기준)를 차지했다.
글로벌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에이스토리가 우수한 AI(인공지능) 콘텐츠 제작 및 인력 발굴을 위해 서울예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우수한 콘텐츠 제작, 창작 및 기술 인재 발굴, 체계적인 AI 영상 제작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또 오는 8월 진행되는 생성형 AI 영상 공모전과 국제 AI 콘텐츠 페스티벌의 공동 개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협업을 이어간다. 이외에도 영상 콘텐츠 분야 문화산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프로젝트들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베니스국제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 수상 감독이자 세계적 거장인 차이밍량 감독이 국내 첫 단독 전시를 개최한다. 한국영상자료원(원장 김홍준) 주최 신규 기획 전시 ‘너의 얼굴’을 통해서다. 오는 19일부터 서울 상암동 한국영화박물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2012년부터 2024년 최근까지 작업한 영상 작품 7편을 선보인다. ‘시닝 공공 주택’, ‘원 앤드 제로’ 등은 국내 최초 공개다. 차이밍량 감독은 직접 내한해 토크 프로그램과 특별 상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