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김호중→예성·TXT까지… 多장르 풍년 [컴백 SOON]

by윤기백 기자
2023.01.22 08:00:00

송가인(오른쪽)과 김호중(사진=포켓돌스튜디오)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트롯 가수 송가인·김호중부터 슈퍼주니어 예성,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까지 다채로운 아티스트들이 1월 4주차 가요계를 풍성하게 수놓는다.

TV조선 예능 ‘복덩이들고’ 송가인과 김호중은 듀엣곡 ‘당신을 만나’를 25일 발매한다. ‘당신을 만나’는 최강 보컬로 알려진 두 아티스트의 시너지가 담긴 곡으로, 아름다운 음색합은 물론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발매 전부터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작곡가 조영수가 제작에 참여해 곡의 퀄리티를 더욱 높였다. 녹음부터 대중의 폭발적인 관심을 얻었던 듀엣곡 ‘당신을 만나’가 대중의 마음을 위로할 히트곡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당신을 만나’ 무대는 발매 당일 방송되는 ‘복덩이들고’ 최종화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복덩이들고’에서 ‘찐 남매 케미’로 사랑받고 있는 김호중과 송가인이 이번 듀엣곡 ‘당신을 만나’에서는 어떤 매력을 담아냈을지 기대된다.

예성(사진=레이블SJ)
슈퍼주니어 예성은 25일 첫 솔로 정규앨범 ‘센서리 플로우스’를 발매한다. 솔로 데뷔 7년 만에 완성된 예성의 첫 번째 정규앨범이다.

이 앨범에는 타이틀곡 ‘스몰 띵스’(Small Things)를 비롯해 예성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트랙 등 완성도 높은 총 10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스몰 띵스’는 기타 반주와 아름다운 하모닉스 계열의 사운드가 담겨 귓가를 사로잡는 곡이다. 예성이 어떤 이야기를 얹었을지 기대가 쏠린다.



이번 앨범에서는 싱어송라이터로서 예성의 음악적인 역량도 확인할 수 있다. 예성은 ‘아름다워’와 ‘우리의 시간’의 작사·작곡, ‘4 시즌스’의 작사에 참여해 자신의 색깔을 더욱 뚜렷하게 담아냈다는 후문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사진=빅히트 뮤직)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는 27일 미니 5집 ‘이름의 장: 템테이션(TEMPTATION)’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름의 장: 템테이션’은 유혹에 맞닥뜨려 흔들리는 청춘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앨범 역시 이야기가 진행되듯 앨범 전곡이 연결되는 컨셉튜얼 스토리텔링 앨범으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름의 장: 템테이션’에서 유혹 앞에 흔들리는 청춘의 이야기를 5곡에 걸쳐 섬세하게 풀어냈다.

타이틀곡 ‘슈가 러시 라이드’(Sugar Rush Ride)는 지난 앨범에서 미래를 위해 먼 길을 떠난 소년이 거부할 수 없는 악마의 유혹과 맞닥뜨리고 이내 빠져드는 모습을 담은 곡이다. 강렬한 악마의 유혹을, 달콤함으로 인해 기분이 들뜬 상태인 ‘슈가 러시’에 빗대어 표현한 것이 이채롭다고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밝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들의 음악적 역량을 담은 곡들도 선보인다. 연준이 멜로디(Top Line) 작곡을 담당하고,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한 자작곡 ‘해피 풀스’(Happy Fools, feat. Coi Leray)가 대표적이다. ‘해피 풀스’는 멤버들의 경험담을 창작의 재료로 활용한 곡으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Tinnitus’(돌멩이가 되고 싶어)에는 연준과 태현, ‘네버랜드를 떠나며’에는 연준이 작사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