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 '라이온 킹' OST 총괄, 'Spirit' 등 음악 기대감↑

by박한나 기자
2019.07.16 05:00:01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17일 개봉을 앞둔 디즈니 실사 영화 ‘라이온 킹’이 음악으로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라이온 킹’의 사운드트랙은 팝, 힙합, 알앤비와아프로 비트가 뒤섞인 웅장한 사운드를 통해 영화의 줄거리와 분위기를 묘사한다.

영화의 OST 앨범 ‘The Lion King: The Gift’의 총괄 프로듀싱은 ‘팝의 퀸’ 비욘세(Beyonce)가 맡았다. 그가 직접 음반의 감독 역할을 맡았다는 사실에 OST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

비욘세는 영화의 주요 캐릭터인 ‘날라’의 목소리를 연기하는 성우로 참여했으며, OST 수록곡 ‘Spirit’을 발매했다. 선공개 싱글 ‘Spirit’은 날라가 등장하는 주요 장면에서 흘러나오는 배경음악이다.



또 영화 음악가 한스 짐머(Hans Zimmer)의 지휘 아래, 뮤지션 퍼렐 윌리엄스가 편곡을 담당했다. 그외 라브린스(Labrinth), 존 파브로(Jon Favreau) 등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The Lion King: The Gift’의 전곡은 17일 영화 개봉일 이후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