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박수진 허니문 리조트, 하루 1천만원.. 국내 그린피 최고가

by박지혜 기자
2015.07.17 00:00:19

배용준(왼쪽)과 배상문(오른쪽)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오는 27일 결혼을 앞둔 배용준(43)·박수진(30) 커플이 경남 남해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한 매체는 배용준·박수진 커플의 신혼여행지가 경남 남해군 창성면의 ‘사우스케이프 SPA&SUITE’라고 전했다.

골프리조트로 유명한 이 곳은 49객실을 갖춘 호텔과 단독 형태의 빌라 10동으로 구성돼 있다.

두 사람은 오는 28일부터 8월 2일까지 빌라 2동을 빌린 것으로 전해졌다. 빌라 한 채당 하루 임대료는 1000만원.



특히 이 곳의 18홀 골프코스는 국내에서 그린피가 가장 비싼 곳으로 알려져 있다. 주중에는 1인당 25만원, 이용료가 가장 비싼 토요일에는 1인당 39만원이다.

배용준은 지난 4월 8일 제79회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가 열린 미국 조지아 주 오거스타에서 골퍼 배상문(29)의 캐디로 깜짝 등장하는 등 평소 골프를 즐긴다고.

사우스케이프 측은 “배용준 씨 커플 외에 두 분이 더 오는 걸로 알고 있다. 키이스트(소속사) 쪽 분들인 걸로 알고 있는데 누가 오는지는 알지 못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