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2' 정형외과 액션, 4DX로 즐긴다 [엔터 브리프]
by윤기백 기자
2024.09.12 06:00:00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종합 경제 일간지 이데일리가 ‘엔터 브리프’ 코너를 통해 한 주간의 국내외 엔터산업 현장과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전합니다.
| 영화 ‘베테랑’ 4DX 버전 포스터(사진=CJ EN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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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가 4DX 특별 포맷으로 개봉한다. 4DX는 장면에 맞춰 움직이는 모션 체어와 워터, 에어샷 효과 등 다양한 효과로 영화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게 하는 특별 포맷이다. 비 내리는 밤, 옥상에서 펼쳐지는 ‘베테랑2’의 우중 액션신은 4DX의 모션 체어, 워터 효과로 극대화하며 영화를 보는 재미를 고스란히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CJ ENM 측은 “보는 이들까지 뼈가 아플 정도로 리얼한 ‘정형외과 액션’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13일 개봉.
SBS =드라마 ‘굿파트너’ 최유나 작가와 배우 장나라가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 캠페인은 많은 사람이 동참하도록 참여자가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굿파트너’ 장나라와 최유나 작가는 방문신 SBS 사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설경구, 박보영, 천우희, 황정민(사진=각 소속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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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설경구, 박보영, 황정민, 천우희가 내달 2일 개막하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대표 이벤트 프로그램 ‘액터스 하우스’에 초청됐다. 액터스 하우스는 동시대를 대표하는 배우들을 초청해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조명하는 자리다. 액터스 하우스는 누구나 관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행사 수익금 전액은 국제아동구호기구 세이브 더 칠드런에 기부한다.
제50회 서울독립영화제 장·단편 상영작 공모에 총 1704편(단편 1505편·장편 199편)이 응모해 역대 최다 출품 수를 기록했다. 전년도 출품 수였던 1374편 대비 24%(330편) 증가했다. 올해 단편 출품작 장르별로는 극영화가 1126편으로 가장 많았고 애니메이션 190편, 다큐멘터리 119편, 실험 영화 61편, 기타 9편이 응모했다. 서울독립영화제는 영화진흥위원회와 한국독립영화협회가 공동주최하는 국내 경쟁독립영화제다. 11월 28일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