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드림' 설운도 "몸속 랩 DNA"…소코모도와 세대 초월 콜라보

by조태영 기자
2022.11.15 00:03:21

(사진=TV조선 ‘아바드림’ 방송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가수 설운도와 래퍼 소코도모의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TV조선 ‘아바드림’에서는 ‘마! 도로스 아이가’ 설운도와 ‘안질리나 젤리곰’ 래퍼 소코도모가 40년 나이 차이가 무색한 흥겨운 합동 무대를 선보였다.

설운도와 소코모도는 신중현과 엽전들의 ‘미인’을 선곡했고, 두 사람의 흥 넘치는 무대는 관객을 들썩이게 했다. 특히 아바와 함께 펼치는 잔망스러운 댄스와 소코모도의 랩이 가미돼 신선함까지 더했다.



설운도는 “조합이 잘 이루어질까 고민이 많았다. 내 몸속에 랩의 피가 흐르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또 소코모도에 대해서는 “음악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친구”라고 칭찬했다.

소코모도는 “선생님과 함께할 수 있어 너무 재밌었다. 이런 무대를 할 수 있을지 태어나서 예상을 못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영되는 ‘아바드림’은 삶과 죽음 시공간을 초월한 가상 세계에서 선보이는 대한민국 최초 메타버스 음악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