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SOON] NCT 127부터 전소미까지… '대세' 총출동
by윤기백 기자
2021.10.23 08:00:00
NCT 127, 정규 3집 리패키지 발매
볼사·에일리 등 음원강자 대거 컴백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NCT 127부터 전소미, 박지훈 등 대세 스타들이 가요계에 총출동한다.
NCT 127은 25일 정규 3집 리패키지 ‘페이보릿’을 발매, 전작 ‘스티커’에 이어 ‘페이보릿’으로 다시 한번 글로벌 가요계에 돌풍을 일으킬 전망이다. 더불어 볼빨간사춘기, 에일리, 케이시 등 음원강자도 대거 컴백, 풍성한 한 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룹 NCT 127이 25일 정규 3집 리패키지 ‘페이보릿’(Favorite)을 발매한다. ‘페이보릿’은 중독성 있는 시그니처 휘파람 소리와 풍성한 화성 보컬이 매력적인 R&B 팝 댄스곡이다. 가사에는 파국으로 치닫는 비극적인 사랑의 끝에서도 상대만이 나의 전부이고, 환희가 되어준다는 메시지를 드라마틱하게 그렸다. NCT 127의 치명적이고 절제된 섹시함을 만나기에 충분한 곡이라는 후문이다.
그룹 에픽하이가 25일 정규 10집 두 번째 앨범 ‘에픽하이 이즈 히어 하·파트2’(EPIK HIGH IS HERE 下·PART 2)의 선공개 싱글 ‘페이스 아이디’(FACE ID)를 발매한다. 타블로는 ‘페이스 아이디’에 대해 “노래가 속도감 있고, 독특하다. 펑크 느낌도 있다. 투컷이 예전에 스케치했던 곡이었는데 디벨롭을 거쳐 잘 완성됐다”며 “입대에 앞서 같이 작업한 식케이를 비롯해 기리보이와 저스디스도 멋지게 피처링 참여해준 만큼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 버가부(사진=제이지스타·A TEAM 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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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라이언전이 제작한 첫 걸그룹 버가부가 25일 데뷔곡 ‘버가부’(bugAboo)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 버가부는 은채, 초연, 유우나, 레이니, 지인, 시안 등 6명의 멤버로 구성된 그룹이다. 팀명에는 ‘세상을 놀라게 하는 존재가 되고 마음속의 두렵고 놀라운 존재를 함께 극복하고 꿈을 이루자’는 의미가 담겼다. 데뷔곡 ‘버가부’는 새로운 세계로 떠나는 멤버들의 모험기를 주제로 한 곡으로 라이언전이 프로듀싱했다.
그룹 이펙스가 26일 두 번째 EP ‘Bipolar(양극성) Pt.2 사랑의 서’를 발매한다. 이펙스가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타이틀곡 ‘두 포 미’(Do 4 Me)는 첫사랑에 빠진 소년의 복잡한 감정과 당돌한 고백을 표현한 곡이다.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리듬감이 돋보이는 펑크팝으로 그루비한 베이스와 기타 리프, 디스코가 들어간 현악기 섹션이 특징이다.
볼빨간사춘기가 26일 새 디지털 싱글 ‘버터플라이 이펙트’(Butterfly Effect)를 발매한다. 이번 싱글에는 ‘나비효과’와 ‘너는 내 세상이었어’ 두 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이전 앨범들과 마찬가지로 두 곡 모두 안지영이 작사·작곡했으며 함께 호흡을 맞춰왔던 바닐라맨이 공동 작곡과 편곡에 참여해 기대를 더욱 높인다.
그룹 시크릿넘버가 6인조로 돌아온다. 시크릿넘버는 27일 새 싱글 ‘파이어 세러데이’를 발매한다. 지난해 11월 발매한 ‘갓 댓 붐’ 이후 약 1년 만의 컴백이다. 시크릿넘버는 기존 멤버 진희·레아·수담·디타에 새 멤버 주·민주가 합류하면서 6인조로 재편, 새로운 변신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수 에일리가 27일 정규 3집 ‘에이미’(AMY)를 발매하고 2년 만에 돌아온다. 에일리는 ‘에이미’에 수록된 여러 곡들의 작사에 직접 참여해 자신의 음악색을 가득 담아냈다.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시원한 보컬을 바탕으로 ‘헤븐’, ‘보여줄게’, ‘유 앤 아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한 ‘가요계 대표 디바’ 에일리의 화려한 귀환에 리스너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가수 박지훈이 28일 미니 5집 ‘핫 앤 콜드’(HOT&COLD)를 발매한다. ‘핫 앤드 콜드’는 연인 사이의 부딪침과 이를 통해 성숙해지는 과정에 대해 노래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시리어스’(Serious)는 묵직한 신스 베이스를 중심으로 입체감 있는 구성이 돋보이는 힙합 기반의 팝 댄스곡이다. ‘Serious Serious 매번 이런 식이야’, ‘Serious Serious 우린 이런 식이야’ 등 가사를 통해 달콤하지만은 않은 사랑의 단면을 표현했다.
그룹 다크비가 28일 첫 싱글 ‘롤러코스터’(Rollercoaster)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다크비는 데뷔 이래 미니 1집 ‘유스’(Youth), 미니 2집 ‘러브’(LOVE), 미니 3집 ‘그로스’(GROWTH), 정규 1집 ‘더 다이스 이즈 캐스트’(The dice is cast)까지 총 4부작 시리즈의 앨범들을 발매하고 동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다양한 사랑과 이별, 그로 인한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끊임없이 대중에게 공감의 메시지를 던진 만큼 이번 앨범에서는 어떤 메시지가 담긴 음악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가수 케이시가 28일 네 번째 EP앨범 ‘옛이야기’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케이시가 지난 4월 발매한 싱글 ‘너의 발걸음에 빛을 비춰줄게’ 이후 약 6개월 만에 공개하는 정식 신보다. 타이틀곡은 ‘나 그댈위해 시 한편을 쓰겠어’로 가요계 대표 히트곡 메이커 조영수 프로듀서가 작곡을, 케이시가 작사를 각각 맡았다. 특히 이번 타이틀곡 제목은 앞서 공개된 케이시의 수어 티저 영상 제목과도 일치해 과연 어떤 노래일지 팬들의 궁금증을 더욱 자아내고 있다.
가수 전소미가 29일 첫 정규앨범 ‘XOXO’를 발매한다. ‘XOXO’는 전소미가 지난 8월 ‘덤덤’(DUMB DUMB) 이후 약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전소미의 데뷔곡 ‘버스데이’(BIRTHDAY)와 ‘어질어질’(Outta My Head), ‘왓 유 웨이팅 포’(What You Waiting For), 지난 8월 발매한 ‘덤덤’에 4개의 신곡이 더해져 총 8곡이 실린다. 타이틀곡은 ‘XOXO’다. 솔로 데뷔 약 3년 만에 처음 발표하는 첫 정규앨범으로 어떤 음악색을 보여줄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