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수영, "죄송하다" 제시카 사태 언급

by박미애 기자
2014.10.09 01:08:14

소녀시대 수영(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소녀시대 수영이 제시카 사태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수영은 8일 방송된 SBS 연예 정보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 제시카의 소녀시대 활동 중단 소식을 전했다. 수영은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 속상하고 죄송할 따름이다. 소녀시대를 사랑하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하겠다. 지켜봐 달라.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제시카는 지난 달 30일 SNS(웨이보)에 “오늘부로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라는 통보를 받았다“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다”는 글을 남기며 파문을 일으켰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올 봄 제시카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앞으로 한 장의 앨범 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다”면서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며 제시카의 그룹 활동 중단 및 소녀시대의 8인 체제 변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