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성찬과 진수 러브라인 본격화 타고 3회 연속 최고시청률 경신

by김은구 기자
2008.07.23 08:16:55

▲ SBS '식객'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SBS 월화드라마 ‘식객’이 자체 최고시청률 기록을 경신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2일 방영된 ‘식객’은 22.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날인 21일의 22.0%보다 0.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특히 ‘식객’은 지난 14일 18.9%에서 15일 20.7%로 뛰어오른 뒤 3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우며 20%대 시청률에 안착했다. 또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드라마들과의 시청률 경쟁에서 선두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날 ‘식객’은 성찬(김래원 분)이 속한 대성유통 팀이 쇠고기 2차 경합에서 가까스로 4강에 오르는 내용에 이어 3차 경합에 필요한 숯을 찾으러 갔다가 길을 잃어버린 진수(남상미 분)를 성찬이 한 밤중 산속에서 찾은 뒤 둘이 포옹을 하는 장면이 방송되면서 러브라인의 본격화를 알렸다.

이날 KBS 2TV ‘최강칠우’는 10.6%, MBC ‘밤이면 밤마다’는 7.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는 ‘식객’이 19.3%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최강칠우’는 12.0%, ‘밤이면 밤마다’는 7.5%로 각각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