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TV ‘아침마당’ MB효과 톡톡...시청률 15.7%

by김용운 기자
2008.02.07 09:37:50

▲ KBS1TV '아침마당'에 출연한 이명박 대통령 당신인 부부(사진=KBS)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KBS1TV 평일 아침 주부대상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이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설 연휴 첫날인 6일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부부가 출연한 ‘아침마당’의 전국 가구 평균 시청률은 15.7%로, 같은 시간대 4주 평균 시청률 9.3% 보다 6.4% 높게 나타났다.



성 연령별로 살펴보면, 여자 60대 이상이 23.6%로 가장 많이 시청하였으며, 그 다음으로 남자 60대 이상(22.0%), 여자 50대(16.3%), 남자 50대(14.3%)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구 시청률이 19.6%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부산(19.0%), 대전(15.9%), 수도권(15.0%), 광주(9.4%) 순으로 조사됐다.

이날 손범수와 이금희의 사회로 진행된 '아침마당' 특집에서 이명박 당선인은 김윤옥 여사와 함께 한복을 입고 출연해 대통령 선거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과 가족 이야기 등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