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효린, FT아일랜드 첫 콘서트에서 뮤지컬 공연
by김은구 기자
2008.01.26 10:23:17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가수 민효린이 그룹 FT아일랜드의 첫 콘서트에 게스트로 등장한다.
민효린은 26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릴 FT아일랜드의 첫 콘서트 ‘퍼스트 아일랜드’(FIRST ISLAND)에서 이 그룹의 멤버 이홍기, 최종훈의 개인 스테이지에 오른다.
이 무대에서 민효린은 뮤지컬 형식의 짤막한 공연을 선보이고 자신의 싱글 앨범 타이틀곡 ‘스타스’(Stars)도 부를 예정이다.
민효린이 FT아일랜드의 노래 ‘한 사람만’의 뮤직비디오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한 인연 때문에 이들의 첫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하게 됐다.
민효린은 “싱글 앨범 활동이 끝나고 오랜만에 서는 무대라 떨린다”면서도 “‘한 사람만’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면서 연기 호흡을 맞췄기 때문에 이번 콘서트에서도 짧지만 멋진 공연을 보여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민효린은 현재 연기자로도 활동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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