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민희 기자
2007.12.02 01:16:58
[이데일리 SPN 이민희PD]제6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시상식이 1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제 6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은 2006년 9월25일부터 올해 10월27일까지 개봉된 영화를 대상으로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해 총 19개 부문에 걸쳐 영화와 배우, 감독, 스태프에게 시상이 진행되었는데요.
이 날 시상식의 꽃이라고 불릴 수 있는 레드카펫 행사에 대한민국 최고를 자랑하는 스타들이 줄줄이 들어서며 서울의 밤 하늘을 화려하게 수 놓았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커플로 동반입장하는 남녀스타들이 많아 눈길을 끌었는데요.
세계가 인정한 영화 '밀양'의 주인공 송강호-전도연, '싸움'으로 호흡을 맞추 설경구-김태희, 내년 초 개봉 예정인 '무방비도시'의 두 주인공 김명민-손예진 등 영화속 커플들이 나란히 입장해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습니다.
또 이번 시상식에서는 여자배우 못지 않게 화려한 의상으로 눈길을 끄는 남자배우들이 대거 참석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진짜 커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던 스타들의 레드카펫 동반입장 현장과 대한민국 최고의 신사들의 눈부신 모습을 이데일리SPN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