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사마의 힘...'태왕사신기' 첫회 시청률 20% 돌파

by박미애 기자
2007.09.12 08:30:45

▲ MBC 특별기획드라마 '태왕사신기'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배용준 주연의 '태왕사신기'가 첫 회 방송에서 무려 시청률 20%를 돌파하는 위력을 뽐냈다.

TNS미디어코리아 집계 결과 11일 첫 방송된 MBC 특별기획드라마 '태왕사신기'는 20.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태왕사신기'는 '욘사마' 배용준이 주연을 맡고 430억이라는 대규모 제작비가 투입돼 방송 전부터 큰 화제가 됐던 드라마다. 뿐만 아니라 최민수, 문소리 등 톱스타들도 대거 출연한다.



같은 날 방송된 SBS 대하사극 '왕과 나'는 21.0%를 기록했다. '태왕사신기'는 불과 0.6%포인트 차이로 '왕과 나'에 1위를 내줬다.

하지만 '태왕사신기'는 수목극, '왕과 나'는 월화극인 만큼 더 이상의 승부를 감상하기는 어려울 듯하다.  

한편, KBS 2TV 월화미니시리즈 '아이엠샘'은 6.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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