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출연한 '옛날TV', 첫 두자릿수 시청률 10.4%

by김은구 기자
2007.07.30 08:15:13

▲ 심형래가 출연한 SBS '옛날TV'(제공=SBS)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SBS 일요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옛날TV’(연출 박상혁, 이하 ‘옛날TV’)가 심형래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심형래가 게스트로 출연해 29일 방송된 ‘옛날TV’는 10.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옛날TV’가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한 것은 6월17일 첫 방송된 뒤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옛날TV’는 심형래가 유재석, 윤종신, 신정환, 하하, 송은이 등에게 슬랩스틱 코미디를 전수하고 과거 자신이 출연한 콩트 ‘변방의 북소리’를 연출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한편 비슷한 시간에 방송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는 12.8%, KBS 2TV ‘해피선데이’는 8.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