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토토가', '그 녀석' 없는데도 20% 돌파

by박미애 기자
2015.01.04 09:12:43

‘무한도전’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무한도전’이 20%를 돌파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토토가’(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편 2부는 22.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달 27일 방송된 ‘토토가’ 1부(19.8%)보다 2.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20%를 돌파하며 ‘토토가’에 대한 관심을 대중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무한도전’은 길에 이어 노홍철이 음주운전 사건으로 활동을 중단함에 따라 그의 빈자리가 우려됐던 상황. 유재석은 지난 연말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그 녀석’과 ‘그 전 녀석’으로 노홍철과 길을 언급하며 ‘무한도전’을 함께 이끌었던 멤버들을 챙겨 눈길을 끌었다. ‘토토가’는 노홍철과 길이 빠진 상황에도 기획력과 아이템으로 20% 이상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20% 돌파는 약 3년 만이다.

‘토토가’는 1990년대 전성기를 누렸던 가수들의 공연으로 꾸며졌다. 김건모, 김현정, 소찬휘, 엄정화, 이정현, 조성모, 지누션, 쿨, 터보, S.E.S 등이 출연했다. 박명수, 정준하와 함께 이본이 특별 MC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