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VS 최지우, 극과 극 드레스 대결 '승자는?'

by정시내 기자
2014.12.05 00:10:40

‘2014 MAMA‘에 참석한 배우 강소라와 최지우의 극과극 드레스 대결이 화제다. 사진=CJ E&M 제공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2014 MAMA‘에 참석한 배우 강소라와 최지우의 극과 극 드레스 대결이 화제다.

강소라와 최지우는 지난 3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엠넷 아시아 뮤직 어워드(2014 Mnet Asian Music Awards, 2014 MAMA)’에 시상자로 참석했다.

이날 강소라는 블루 컬러 레이스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잘록한 허리와 늘씬한 각선미를 과시했다. 최지우는 머메이드 라인의 실버 컬러 시스루 롱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여신 분위기를 발산했다.



특히 강소라가 입은 드레스가 SPA 브랜드 제품으로 가격이 3만9000원으로 밝혀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패완몸(패션의 완성은 몸매)의 정석을 보여줬다’며 강소라의 드레스 자태를 극찬했다.

최지우의 드레스는 국내에서 판매되지 않는 명품 브랜드 제품으로 이날 드레스 중 가장 고가인 1180만 원 정도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누리꾼들은 한류스타에 걸맞은 우아한 드레스로 시상식의 품격을 높였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3일 홍콩에서 열린 ‘2014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2014 MAMA)’에는 최지우, 강소라 외에도 송승헌, 권상우, 윤은혜, 이동욱, 박보영, 김지훈, 김지석, 연우진, 한그루, 경수진, 유인나, 안재현, 박민우, 이광수, 송지효 등 스타들이 시상자로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