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강백호? 허각 '진실게임' 출연 모습 '풋풋'
by양승준 기자
2010.10.07 00:00:28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엠넷 스타발굴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 출연자 허각(24)이 지난 2008년 폐지된 SBS '진실게임'에 출연한 사진이 공개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6일 인터넷 블로그 및 트위터에는 허각이 쌍둥이 형인 허공 씨와 함께 지난 2004년 5월14일 방송된 '진실게임'에 출연한 것으로 보이는 방송 캡처 사진이 급속도로 퍼져 네티즌의 클릭 세례를 받았다.
허각이 출연한 '진실게임' 224회는 일란성 쌍둥이 네 커플이 나와 '진짜 남남이 누구인지'를 찾는 주제로 진행됐다.
사진 속 허각은 짧은 스포츠 머리를 하고 노랗게 염색을 해 유명 만화 '슬램덩크'의 주인공 강백호를 연상케 했다. 약 6년 전 모습인 만큼 10대 시절의 앳된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또 당시 허각은 '진실게임'에 출연해 형과 함께 신혜성·이지훈의 '인형'을 부른 것으로 알려져 해당 동영상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도 뜨거운 상태다. 하지만 아쉽게도 224회 분은 동영상 서비스가 중단된 상태다.
허각도 '슈퍼스타K2' 인천 3차 예선에서 '진실게임' 출연 사실을 알린 바 있다.
허각은 당시 오디션에서 심사위원들에게 "쌍둥이 형과 유재석이 진행했던 '진실게임'에 출연해 3살 때 헤어진 어머니를 만났다"며 "하지만 어머니는 이미 다른 분을 만나 새로운 가족이 있었고 그 가족들은 우리 형제의 존재를 모른다. 그리웠던 엄마를 만났지만, 마음 편하게 연락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고 말해 심사위원 설운도를 울렸다.
이어 "하지만 원망은 하지 않는다. 이해한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기도 했다.
한편 허각은 오는 8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슈퍼스타K2' 본선 4라운드에서 존박·장재인·강승윤 등과 치열한 한 판 경쟁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