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혐의' 강병규, 10시간 조사 끝 귀가...사법처리 될 듯
by김용운 기자
2008.11.19 00:32:24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방송인 강병규가 결국 사법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강병규는 18일 오후 2시 불법 인터넷 도박 사이트에서 도박을 벌인 혐의로 서울 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에 소환돼 10시간 가량 조사를 받고 이날 자정께 귀가했다.
검찰은 인터넷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이 모씨의 수사 과정에서 강병규가 이씨에게 16억원을 송금한 뒤 12억원을 돌려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강병규에 대한 수사를 진행해왔다.
강병규는 이날 조사 과정에서 '도박을 할 줄 모른다'던 애초의 말과 달리 혐의 내용을 어느 정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병규가 자신의 도박 혐의를 시인함에 따라 검찰의 사법처리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