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진핑과 북한 문제 논의…대만 관련 약속 안해"
by김현식 기자
2026.05.15 21:24:44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방문 기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북한 문제를 논의했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9년 만의 방중 일정을 마치고 베이징에서 전용기를 타고 귀국길에 올랐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그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시 주석과 북한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대만 문제와 관련해서는 “시 주석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중국과) 분쟁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떤 약속도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반중 성향 홍콩 언론인 지미 라이에 관한 언급도 했다. 그는 “시 주석이 석방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란과의 종전 협상과 관련해서는 “핵 프로그램의 20년 중단이면 괜찮다”면서도 “그것은 ‘진짜’ 약속이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