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현아 기자
2026.05.14 18:49:49
SK하이닉스 효과에 영업익·순익 400%대 급증
NAV 할인율 개선·PBR 4배 돌파…3100억원 주주환원 추진
“AI·반도체 투자 선순환 가속”…미·일 기업 7곳 선제 투자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스퀘어(402340)가 AI·반도체 중심 포트폴리오 전략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기업가치 제고와 투자 포트폴리오 재편 성과가 맞물리며 최근 코스피 시가총액 3위에도 올랐다.
SK스퀘어는 14일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3003억원, 영업이익 8조2783억원, 순이익 8조374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400%, 419% 증가했다.
회사 측은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확대와 포트폴리오 기업들의 수익성 개선이 실적 증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시장 평가도 크게 달라졌다. 지난 13일 종가 기준 SK스퀘어 시가총액은 약 157조원으로, 지난해 1월 초(10조6000억원) 대비 약 15배, 올해 1월 초(51조8000억원)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이에 따라 코스피 시총 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