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지영의 기자
2026.05.15 19:23:02
''국내주식'' 화두에 긴장감 팽팽했던 기금위
2027~2031년 자산군별 목표비중·운용방향 논의
15일 기금위서 중간보고…28일 최종 의결 예정
국내주식 초과 비중·리밸런싱 방향 시장 관심
[이데일리 마켓in 지영의 기자] 국민연금이 향후 5년간 기금 운용의 큰 틀을 정하는 중기자산배분안 수립 절차에 들어갔다. 오는 28일 기금운용위원회를 한 차례 더 열고 자산군별 목표 비중과 운용 방향을 최종 결정한다.
1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이날 오후 4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2026년도 제4차 회의를 열고 '2027~2031년 중기자산배분안' 수립 중간보고 안건을 보고받았다. 기금위는 매년 5월 말까지 향후 5년간의 자산군별 목표비중과 운용 방향을 심의·의결한다.
중기자산배분은 국민연금기금의 장기 수익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주식, 채권, 대체투자 등 주요 자산군별 목표 비중과 운용 방향을 정하는 계획이다. 이번 중간보고는 2027~2031년 중기자산배분안 수립에 앞서 주요 검토 방향과 수립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안은 이달 말 열리는 기금위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국민연금은 중장기 자산배분 계획에 따라 자산군별 목표 비중을 관리한다. 특정 자산 비중이 목표치를 크게 벗어나면 초과 자산을 줄이거나 부족 자산을 늘리는 방식으로 리밸런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시장이 과열됐을 때는 차익을 실현하고, 저평가됐을 때는 자산을 매입해 장기 수익률과 포트폴리오 안정성을 높이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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