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지나 기자
2024.11.13 23:54:00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스포츠 베팅 플랫폼 팬듀엘의 모회사 플러터 엔터테인먼트(FLUT)는 미국프로풋볼(NFL)에 대한 스포츠 베팅 증가에 힘입어 3분기 손실을 줄이고 전년대비 더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13일(현지시간)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플러터 엔터의 3분기 주당순이익(EPS)은 -58센트로 전년 동기 -1.55달러에서 손실폭을 크게 줄였다. 매출은 전년 동기 25억6000만달러에서 32억5000만달러로 증가했다.
피터 잭슨 플러터 최고경영자(CEO)는 “이미 지난 슈퍼볼보다 높은 분당 최고 베팅액으로 새로운 NFL 시즌을 환상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오전 9시 50분 기준 플러터 엔터의 주가는 4.61% 상승한 259.6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