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안혜신 기자
2026.04.22 23:57:17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GE버노바(GEV) 주가가 급등 중이다. 압도적인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22일(현지시간) 오전 10시51분 현재 GE버노바는 전 거래일 대비 12.89%(127.79달러) 상승한 1119.0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GE버노바는 개장 전 실적 발표에서 1분기 매출이 93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것은 물론 시장 전망치인 92억6000만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주당순이익(EPS)은 17.44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일부 특수 요인을 제외한 조정 EPS 기준으로도 월가 전망치인 1.67~1.95달러를 10배 가까이 뛰어넘는 수준이다.
다만 이번 분기 EPS에는 합작법인인 프로렉 GE(Prolec GE)의 잔여 지분 50%를 인수하면서 발생한 재측정이익(약 40억달러)과 소프트웨어 사업부인 프로파이시(Proficy) 매각 대금 등 일회성 요인이 반영된 것이다.
GE버노바는 연간 실적 전망치도 상향 조정했다.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증과 전력망 및 가스 발전 분야 호조에 따른 결과다. GE버노바는 올해 매출 전망치를 기존 440억~450억달러에서 445억~455억달러로 상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