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소연 기자
2026.04.30 17:17:46
PC용 범용 D램 가격 16달러 돌파
낸드플레시 가격도 고공행진 중
수요 폭발로 가파른 가격 상승세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D램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일반 범용 D램 DDR4 가격이 16달러를 넘으며 1년 사이에 10배가 올랐다. 낸드 플래시 가격 역시 큰 폭의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30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4월말 기준 PC용 D램 범용 제품(DDR4 8Gb 1Gx8)의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16.0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 대비 23.08% 오른 수준이다.
DDR4 평균가는 2025년 4월 1.65달러 이후 급격하게 오름세를 보이면서1년 사이에 10배 올랐다. D램 가격은 2016년 6월 조사 이래 최고 수준이다.
이같은 가격 급등은 2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2분기에도 D램 가격이 50%까지 오를 수 있다”며 “최근 주요 메모리 업체들이 DDR4 이하 구형 제품 생산을 지속적으로 중단하고 있고, 공급이 타이트해지면서 D램 가격이 최근 수개월간 이미 큰 폭으로 올랐다”고 설명했다.
대만 업체들의 설비 증설이 느리게 진행되는 것도 가격 상승세를 부추길 것으로 관측했다. 1분기 D램 가격이 75~80% 오른 것으로 추산한 데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지만 여전히 기록적인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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