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비트 거래소, 블록체인업계 첫 온라인 밋업 15일 개최

by이정훈 기자
2018.11.14 16:34:31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글로벌 1위 탈중앙화 거래소 올비트(Allbit)가 15일 오후 7시부터 블록체인 업계 최초로 온라인 밋업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밋업은 비트고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진행될 예정이며 개발 중인 독자 기술 및 향후 로드맵 공개와 더불어 다양한 올비트의 소식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올비트는 암호화폐 통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이 집계한 전 세계 암호화폐 거래량 순위에서 탈중앙화 거래소 부문 거래량1위를 한달 이상 기록하고 있다. 또 모든 거래 데이터를 블록체인 상에 기입해 1초 이내로 처리가능한 올비트만의 차별화된 기술을 갖췄으며 수수료 유료화 이후 빠르게 증가된 거래량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밋업은 유명 블록체인 유튜버인 비트고수 스펑키의 사회를 통해 생동감있게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익순 대표와 최종식 CTO로부터 직접 로드맵에 대해 들을 수 있는 세션을 특별히 구성, 유저들과 보다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밋업에서는 글로벌 유명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Liquid(리퀴드)와 RSK 와는 차별화된 기술로 90% 개발이 완료된 올비트만의 독자적인 비트코인 사이드체인 기술을 최초로 공개 할 예정이다.

올비트 운영사인 오지스(Ozys) 이익순 대표는 업계 최초로 진행되는 온라인 밋업에 대해 “장소이동과 인원 수 제약이 있는 오프라인 밋업대신 올비트는 해외 유저들의 편의성도 고려해 보다 많은 유저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올비트는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공식적으로 투자한 기업이자 독보적인 탈중앙거래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익순 대표는 다날 이사, 에스티컴즈 대표, 인앱인 대표를 역임한 IT와 금융이 접목된 업계 전문가이며 최종식 CTO는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졸업, 이스트소프트 포털 팀장, 파티게임즈 개발 팀장, 게임개발사V8 CTO를 역임한 데이터 처리 및 서버 개발 분야의 전문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