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주영 기자
2026.08.12 19:29:12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코히어런트(COHR)가 12일(현지시간) 장 마감 이후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동종업계 루멘텀(LITE)가 전일 호실적을 내놓으며 기대감이 부각되고 있다.
전일 1% 넘는 상승으로 거래를 마친 코히어런트는 현지시간 이날 오전 6시 19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 대비 5.4% 강세로 346.30달러까지 올라 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 공개 예정인 코히어런트의 2026년 6월 말 기준 분기 실적은 매출액 19억8000만 달러와 주당순이익(EPS) 1.62달러가 예상된다.
월가는 매출과 순익 모두에서 강력한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난 6월 장 중 440달러에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뒤 쉬어갔던 주가도 일부 회복한 상태다.
실적 기대감 외에도 코히어런트 주가에 힘을 실어줄 다수의 요인들이 있다는 게 월가 분석이다.
레이몬드 제임스는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중국산 광트랜시버 수입을 금지하는 제안을 했다는 보도가 나오며, 코히어런트의 수혜 기대감에 목표주가를 371달러에서 435달러로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글로벌 제조 입지, 그리고 코히어런트의 미국 내 제조 역량 확대를 위한 엔비디아의 20억 달러 투자까지 다년간의 성장 기회가 마련돼 있다는 평가다.
시장에서는 코히어런트의 이번 분기 실적 결과와 엔비디아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여전히 투심을 좌우할 핵심 관전 포인트로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