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월가 “AMD, 4분기 실적 상회·가이던스 상향 기대”

by이은주 기자
2026.02.03 23:56:34

[이데일리 이은주 기자]반도체 대기업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가 3일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주요 증권사들이 실적 상회와 가이던스 상향을 동시에 전망했다.

C.J. 뮤즈 캔터 피츠제럴드 애널리스트는 AMD에 대해 매수(Buy) 의견과 목표주가 350달러를 재확인했다. 그는 AMD가 경쟁사 인텔(INTC)과 달리 웨이퍼 전환 부담이 제한적이며, TSMC의 생산 능력을 기반으로 4분기 기대치를 소폭 상회하고 1분기 가이던스를 상향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서버 CPU 수요는 견조하고, MI400 시리즈 출시를 앞둔 데이터센터 GPU 성장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반면 스리니 파주리 RBC 캐피털 애널리스트는 보유(Hold) 의견과 목표주가 230달러를 유지했다. 그는 실적 상회와 전망 상향은 기대하면서도, 웨이퍼 공급과 AI 실행 리스크, 주요 고객들의 자체 ASIC 전략을 감안할 때 단기 주가 상승 여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월가 전반에서는 AMD에 대해 적극 매수(Strong Buy) 컨센서스가 유지되고 있다. 최근 기준 평균 목표주가는 286.66달러로, 현 주가 대비 약 16% 상승 여력이 제시되고 있다.

한편 현지시간 오전 9시 55분 AMD 주가는 0.52% 하락한 244.99달러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