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안혜신 기자
2026.02.03 23:13:28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페이팔(PYPL) 주가가 개장전 거래에서 급락 중이다.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데다 최고경영자(CEO) 교체까지 겹친 영향이다.
3일(현지시간) 오전 9시9분 현재 개장전 거래에서 페이팔은 전 거래일 대비 17.18%(8.99달러) 하락한 43.3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페이팔은 작년 4분기 매출이 86억8000만달러로 시장 전망치였던 87억8000만~88억달러에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조정 주당순이익(EPS) 역시 1.23달러로 시장 전망치였던 1.29달러를 밑돌았다.
여기에 페이팔은 알렉스 크리스 CEO를 엔리케 로레스로 교체한다고 발표했다. 새 CEO의 임기는 내달 1일부터다.
페이팔은 “지난 2년간 여러 분야에서 일부 진전이 있기는 했다”면서도 “하지만 변화의 속도와 실행력은 이사회의 기대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페이팔 주가는 지난 1년간 40% 이상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