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주영 기자
2026.02.03 22:11:55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팔란티어(PLTR)가 가속화되는 매출 성장과 폭발적인 잉여현금흐름(FCF)을 바탕으로 200달러까지 상승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윌리엄 파워 베어드 애널리스트는 3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팔란티어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시장 수익률 상회’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20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팔란티어의 전일 종가 147.78달러보다 35% 이상 높은 수준이다.
파워 애널리스트는 팔란티어가 미국 상업 부문의 호조에 힘입어 10분기 연속 전체 매출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 팔란티어의 매출 성장률은 2025년 3분기 63%에서 지난해 4분기 70%로 확대됐다.
특히 그는 팔란티어의 잉여현금흐름(FCF)에 주목했다. 그는 “잉여현금흐름의 변곡점과 2027년 상승 시나리오를 고려할 때 현재의 FCF 배수는 매력적인 수준”이라며, 투자자들이 향후 팔란티어의 가치를 평가할 때 단순 매출 배수가 아닌 FCF를 핵심 지표로 삼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팔란티어의 2027년 FCF 전망치를 기존 40억 달러에서 약 60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며, 긍정적인 시나리오에서는 70억~80억 달러까지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 경우 주가는 현재 성장성 대비 상당히 합리적인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는 게 베어드 애널리스트의 설명이다.
전일 정규장 거래이후 팔란티어는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을 내놓은 가운데 현지시간 이날 오전 8시 7분 개장 전 거래에서 주가는 전일 대비 10.87% 급등한 163.84달러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