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판매점 740개 신규 모집…취약계층 우선계약

by박종오 기자
2016.12.07 17:10:24

[세종=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이달 7~21일 176개 시·군·구에서 로또(온라인 복권) 판매점 740개소를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선 계약 대상은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한부모가족 세대주, 보훈보상대상자 등이다.



나눔로또 인터넷 홈페이지(sale.nlotto.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판매점은 전산 프로그램에서 시·군·구별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복권위는 앞서 2014년 9월 복권 구매 불편을 해소하고 취약 계층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2014년 610개소, 2015년 650개소, 올해 740개소 등 3년에 걸쳐 판매점을 충원하기로 했다. 이번 신규 모집을 완료하면 전국의 로또 판매점은 지난 9월 기준 6822개소에서 7562개소로 늘어난다.